1만2263가구에 104억4600만원 투자
공사 후 市 도시가스 보급률 95.4%
공사 후 市 도시가스 보급률 95.4%
대전시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에너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신규 공급을 추진해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계획은 시와 각 자치구 및 도시가스사가 함께 에너지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단독주택을 포함한 모두 1만 2263가구에 대해 올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간다.
올 연말 공급확대가 완료되면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5.3%보다 0.1% 증가한 95.4%로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에도 1만 9000여 가구를 공급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확대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지역별 공급계획은 동구 645가구, 중구 1291가구, 서구 3366가구, 유성구 4799가구, 대덕구 2162가구다. 총 104억 4600만 원을 투자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도시가스 공급회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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