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상자 8434명 중 4264명 접종...중증 이상반응 없어
제주도는 지난 9일 현재 426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제주에서 접종이 진행된 백신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이다.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및 정신의료기관 종사자·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는 8434명 중 현재 절반이 넘는 4264명(50.6%)이 접종 받았다.
접종 대상별로는 요양병원 9곳 대상자 860명 중 753명(87.6%), 정신의료기관(폐쇄병동) 4곳 1천192명 중 1천12명(84.9%), 요양시설 2천387명 중 1천632명(69.4%) 등이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8곳)는 현재까지 대상자 965명 중 604명(62.6%)이 접종했으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22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 263명이 접종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 등은 15일께 백신(화이자) 배송과 함께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로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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