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벚꽃축제 취소결정…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등 시민안전을 고려해 2021 안동 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 벚꽃축제 외에도 진해 군항제 등 전국의 주요 벚꽃축제들도 취소 결정 및 취소 수순을 밟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춘객들이 운집할 수 있는 벚꽃거리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벚꽃축제는 취소하지만 코로나 19 발생상황에 따라 개화시기가 늦은 관내 봄꽃 자원을 활용한 행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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