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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활성화"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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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활성화"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3.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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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지원 수요 증가로 올해 8억원 규모 시행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무역거래 중 발생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기의 수출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위함이라고 도는 부연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 보험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운영 보험 14종과 중소기업중앙회 운영 제조물책임(PL)보험 등을 합쳐 총 15종으로, 올해 수출보험료 지원금은 8억원이다.

먼저 한국무역보험공사 운영 보험 14종에는 수입자의 계약 파기·파산·대금 지급 지연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단기수출보험 7종이 있다.

그리고 담보·대출 등 기업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신용보증보험이 6종,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환변동보험이 있다.

도는 신용보증보험은 기업당 300만원 한도, 기타 보험은 기업당 50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운영 PL보험은 제조물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발생한 제조자의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 있다. 지원 규모는 보험료의 30% 이내로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지원 희망 기업은 보험청약 시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한국무역보험공사나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출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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