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시, 미래교육 선도도시 조성
상태바
성남시, 미래교육 선도도시 조성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3.15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청소년 지원에 765억원 투입
스마트교실 축구·청소년 쉼터 등 지원
경기 성남시가 학교와 청소년 교육사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경기 성남시가 학교와 청소년 교육사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경기 성남시가 학교와 청소년 교육사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올해 지역 내 156개 학교와 청소년 지원에 765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미래교육의 토대 구축,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 등 세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토대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성남형 미래교육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50개 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비 30억 원 지원, 학교 빈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성남형 뉴딜사업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48개교 73억 원과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14개교에 64억 원을 지원하고 체육관 개방실적이 우수한 10개교에 소규모 시선개설비 학교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성남형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에듀테크 기반의 온라인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코딩 등의 프로그램과 강사를 초·중·고 40개교에 지원하는 사업도 펼쳐 나간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 직업체험 기회제공, 자격증 취득 지원 ▲청소년쉼터 5곳 17억 운영비 지원 ▲대안교육기관 운영비 및 급식비 등 12억 원 지원 ▲바우처 사업 및 거리상담 등 아웃리치 활동을 통한 가출 예방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촘촘한 지원도 나선다.

이밖에 친환경 학교급식 441억 원 지원, 야탑청소년수련관 내달 개관 추진, 수정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추진, 대학생 반값 원룸 제공, 취약계층 중고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청소년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교육 도시,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