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테니스실업연맹전 남자단체 우승…국내 최정상 입증
세종시 소속 테니스팀이 전날 양구에서 열린 제1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청 테니스 팀은 결승전에서 안동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시청 테니스 팀은 조현우, 김근준 선수의 선전과 기존 실력파인 남지성, 손지훈 선수의 팀플레이가 우승 비결로 꼽힌다.
특히, 남지성 선수는 지난 2월 호주오픈 본선 2회전에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오른 바 있으며, 귀국 후 자가 격리 2주 등 공백시간이 있었음에도 팀 우승을 이끌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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