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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골든타임' 확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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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골든타임' 확보 빨라진다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3.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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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추진
제주도내 소방·구급 골든타임 확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제주도내 소방·구급 골든타임 확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제주도내 소방·구급 골든타임 확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데이터 기반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시연회를 열고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제주 소방안전본부 긴급출동 차량 140여 대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자는 출동차량의 위치를, 구조대원은 인근 병원의 실시간 병상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행정안전부 제공]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행정안전부 제공]

민·관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초정밀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 최적의 이동 경로를 찾아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3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지자체와 소방서, 민간기업이 협업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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