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협업과 대진국제봉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이웃돕기 나눔 사업이 해를 넘겨 지속되면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의 건강한 꾸러미 나눔 사업은 월 1회 10여 가지 이상의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관내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주시생활개선회, 여주시새마을회, 적십자회 등 40개 사회단체가 봉사협업으로 진행한다.

권재윤 센터장은 "건강한 꾸러미 나눔 사업 이외 주1회 반찬 나눔 사업으로 또 다른 취약계층을 지원해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방문 자제 등 코로나19 일상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약한 계층에게 먹거리 및 생필품, 반찬류 등을 안정적 지원으로 개인 건강 유지와 독거 어르신 및 고령층 위주의 가정은 일상적인 안부도 챙긴다”고 말했다.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진국제봉사단과 여주시생활개선회 협업으로 약 32만 장의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사회 및 각계각층에 전달한 자원봉사센터는 건강한 꾸러미 및 반찬 나눔 전달 과정에서도 자원봉사센터에 일괄적으로 물품을 준비해 4~5명씩 시간 간격을 각 마을로 가져가 대부분 문 앞에 놓고 전달하는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전달한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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