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골목 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당초 예산 대비 151억원이 증액된 4806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대덕형 경제모델 재원마련을 위해 지난해 받은 신속집행 재정인센티브를 포함한 추가 재원을 확보해 투입했다. 

1차 추경예산으로는 대덕형 경제모델 구축을 위한 영세소상공인임차료지원 12억 5000만 원, 대덕형 동네상권지원 2억 원, 대세라이브커머스 등 소비활성화 사업 9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동네상권DB 구축용역 등에 4400만 원,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지원 2500만 원, 대덕e로움 활성화사업 1억 3000만 원, 기타 주민참여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1200만 원, 경제진흥재단설립 1억 2000만 원이다.

신탄진권역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63억 원, 중리근린공원복합문화센터 9억 원, 호흡기클리닉설치 1억 원, 경력단절여성창업지원등 2억 3000만 원 가스안전문화를 위한 스마트가스그리드사업 1억2000만 원, 대덕문화관광재설립 3억 3000만 원, 탄소인지예산제도입용역 4000만 원, 1회용품저감 사업 95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대덕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이달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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