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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 출시…10년 개발 '명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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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 출시…10년 개발 '명품브랜드'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3.2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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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아레 모델 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뽀아레 모델 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상위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를 10년만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뽀아레는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매장을 내고 이어 올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도 매장을 열기 위해 현지 협력사와 협의 중이며 프랑스에서는 내년 개점, 중동과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의 국내와 해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뽀아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신세계의 오랜 꿈이 담긴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폴 뽀아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최상의 원료만 사용해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뽀아레 파우더 밤 팔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뽀아레 파우더 밤 팔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색조 화장품은 다양한 인종과 피부색이 존재하는 해외 시장에 맞춰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색상을 늘렸고, '살색' 등 관습적인 제품 설명을 배제했다. 기초 제품은 재생과 탄력, 영양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제품명은 브랜드 전통에 따라 프랑스어로 표기됐고, 제품 패키지는 가죽을 재현한 듯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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