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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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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문화 조성”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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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정책토론회 개최
충남 천안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영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원 센터장의 천안시 청소년 학교폭력 실태 및 지원방안에 발제와 김민선 단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조은영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장학사, 조용우 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천순 의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후에 피해자 구제나 가해자 엄벌 등 사후 조치보다 중요한 것은 미연에 학교폭력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져서 아이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채 의원은 “학교폭력은 그 피해가 한 개인을 넘어서 다수에까지 이를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학생간의 단순한 장난으로 여겨서는 절대 안된다”며 “대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홍 의원은 학생과 보호자 등 관련자들의 소통을, 복아영 의원은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이분법 접근에서 벗어날 것 등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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