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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서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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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서 애로 청취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2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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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식품비 추가 지원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올해 신학기를 맞아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을 찾았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올해 신학기를 맞아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을 찾았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올해 신학기를 맞아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을 찾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의 이번 방문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무상급식 학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아산시에 소재한 138개 유·초·중·고교 4만 7060명을 대상으로 급식이 지원되고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인원이 제한돼 전체 인원의 80% 정도 수준으로 급식이 제공되고 있어 관련 농업인과 공급업체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오 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의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이어 선장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문희 아산시교육지원청 이문희 교육장, 백희현 교장과 만나 관내 소규모 학교(300인 이하) 급식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지금까지 소규모 학교는 대형 학교 대비 식품비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어 급식의 질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시는 소규모 학교 식품비 추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규모를 50인 이하, 150인 이하, 300인 이하 등으로 나눠 식품비를 차등 추가 지원한다. 

이문희 교육장과 백희현 교장은 “학교 간 급식 질 차이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아산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으니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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