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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군민 꿈·염원담아 '충남의 중심 도시' 홍성으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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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군민 꿈·염원담아 '충남의 중심 도시' 홍성으로 도약한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6.02.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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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중심 도시' 홍성

충남 홍성군이 2016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6대 목표 17개 추진전략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균형있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군민이 행복한 생활복지 실현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축수산업의 창조경영 ▲천년의 역사 재조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건강하고 행복한 학습도시 육성 등 6대 목표와 17개 추진전략으로 군민과 함께 행복을 여는 충남의 중심 홍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충남도청 이전 4년차를 맞으며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순조롭게 진행되고 장항선 복선화 사업, 수도권전철 홍성까지 연장운행, 서해 복선전철 개설, 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리라 전망했다.

홍성역 중심으로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 물류, 주차, 광장 등 기능을 재배치하고 홍성역과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여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충남도청역의 면모를 일신시키 계획이다.

원도심 공동화방지를 위해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오관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홍성읍사무소와 보건소 이전 건립,홍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있고 안정한 도시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활성화하여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용 지원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가꿔 나가겠으며, 장애인체육관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건립하여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성군이 기업만족도 조사결과 전국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난해 16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중단되었던 “갈산2 전문농공단지”공사를 재개하여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진출입로 개설 등 입지환경을 개선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이다.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580ha의 유기농산물생산단지를 중심으로유기농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체험농장을 조성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 거버넌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기업체 등 구내식당 운영기관으로 확산·보급하고 축산시설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지능형 축산관리시스템과 시설, 경관 등 종합적인 개선으로 클린 축산농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부면 광리 3ha의 유리온실 사업장 진입로 포장을 지원하고 구항면 봉지마을 16ha의 대왕버섯 관광농원과 전원단지 조성도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지원하여 선진농업의 교육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어민에게 돌라온 천수만 일대 상펄어장 34ha는 기존 양식시설 철거로 황폐화되어 있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복원하여 바지락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남당항 다기능 복합어항 개발, 어사 해상바다낚시 공원 조성과 여객선 운항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립한 홍주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토지매입, 수구 유적지 정비와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순교자를 많이 배출한 홍주 순교성지를 명소화하여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 주변에 문화특화마을 조성과 오카리나 제2종주국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며 속동 전망대 주변 관광기반을 개선하고 군에서 매입한 용호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창작활동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면서 미술관으로 육성해코레일과 연계한 서해금빛열차 투어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 생애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홍성사랑장학금 100억 원 조성 범군민 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는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급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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