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EBS 첫 방영...매주 월, 화 오전 7시 45분 방송
어린이 애니메이션 ‘숲속 배달부 빙빙’이 오는 29일 오전 7시 45분 EBS에서 첫 방영한다.
㈜넥스토리의 원작으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EBS, ㈜캠비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DPS가 참여한 ‘숲속 배달부 빙빙’은 11분짜리 26편으로 구성됐다.
‘숲속 배달부 빙빙’은 평화로운 숲속을 배경으로 꿀벌 택배 3총사인 사고뭉치 ‘빙빙’, 왈가닥 기계공 ‘아밍’, 곤충박사 ‘칭칭’이 펼치는 우정과 모험을 담고 있다.
특히 매 에피소드 마다 새로운 곤충과 함께 신기한 자동차와 탈 것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모험심을 고취토록 제작됐다.
또한, 곤충생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EBS의 곤충 다큐멘터리 영상을 삽입해 어린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생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코로나 시대의 택배는 어른에게 일상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선물이 되었다. 꿀벌이 택배를 배달한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 ‘숲속 배달부 빙빙’은 어린이들에게 생태교육을 통해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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