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2일부터 여문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섬여수페이 여문지구 추가 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여문지구(여서동‧문수동) 내 여수사랑상품권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 결제 시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를 현장할인 받을 수 있다.

현재 여문지구의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은 535개소로 이달 말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한 가맹점 온라인 접수를 시행해 기존 수기접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홍보로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매출증대로 소외상권인 여문지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모든 여문지구 내 상점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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