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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용 서울시선관위 위원장 "적극적인 투표참여 서울의 희망찬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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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용 서울시선관위 위원장 "적극적인 투표참여 서울의 희망찬 미래 연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3.24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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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선관위 청사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대국민 담화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성지용 위원장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성지용 위원장

성지용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시선관위 청사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성지용 위원장은 “25일 서울시장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고 시행하는 대표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유권자는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꼼꼼히 따져서 투표해야 하며, 정당과 후보자는 솔선해 법을 지키고 선의의 경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모든 투표소의 방역과 소독에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거소투표 신고를 한 유권자는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거소투표를 하면 되고, 거소투표 신고기간이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를 위해서는 특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투표권 행사를 지원한다. 또 투표 당일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체크를 하고, 이상이 있는 유권자를 위해서는 임시 기표소를 마련한다.

성 위원장은 “그동안 선관위는 ‘엄정 중립과 공정 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거관리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이번 선거도 유권자의 의사가 선거결과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투표와 개표절차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지용 위원장은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모두가 힘을 모아 서울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시간은 사전투표는 4월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7일 선거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보궐선거일은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인 만큼,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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