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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신산업 발굴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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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신산업 발굴 적극 나섰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3.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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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 연구지원단 출범
전략사업 발굴 싱크탱크 역할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미래신산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도는 24일 ‘미래전략 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 연구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융복합 및 선도과제 발굴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다. 도는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중대형 전략사업을 발굴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도시개발, 과학기술, 산업경제, 복지여성, 문화관광, 해양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이석희 공동단장은 ▲동해안 고속철도(KTX) 건설 ▲대구권 5차 순환선 건설 ▲포항-경주권 국제자유도시 지정 육성 ▲통합신공항 연계 국제비즈니스기반 신도시 조성 ▲글로벌 천연물신약 백신산업 HUB화 사업 ▲백두대간 골드시드벨트 구축 ▲원자력 융합기술 수출산업화 단지 조성 ▲이민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농민사관학교 운영 ▲3대 문화권 글로벌 거점화 지구 지정 육성 ▲ 농산어촌지역 청년창업촉진지구 지정육성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안하였다.

또한 제시된 전략과제에 대해 실현가능성과 사업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와함께 전문가 TF를 구성해 심화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으로 추진전략을 수립, 정부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급 대형사업 발굴과 향후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석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미래전략 발굴연구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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