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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31일 마티네 콘서트 공연 '힐링'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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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31일 마티네 콘서트 공연 '힐링' 선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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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3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1’을 연주한다고 27일 밝혔다.

퍼셀, 비발디, 알비노니, 라모를 선곡해 3월의 마지막 날에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연주는 정교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음악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마음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선율을 선보인다.

우선 퍼셀의 ‘압델라자르 모음곡, 2악장 론도’로 연주회가 시작한다. 압델라자르 또는 무어인의 복수라는 표제가 붙은 9개의 모음곡은 퍼셀 특유의 멜로디가 넘쳐나는 곡이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작가 미상의 14행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기반으로 작곡해 각 계절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후반부 마무리는 라모의 ‘플라테 모음곡’을 연주한다. 라모의 코믹 오페라‘플라테’는 루이 15세의 아들인 루이 도팽과 스페인의 공주 마리아 테레사의 결혼 축하연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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