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북사업소 유휴지 활용, 주민 코로나19로 지친마음 해소 지원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중구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은 중구 영종도 소재의 하수처리시설인 운북사업소 내 유휴부지(약1120㎡)를 활용, 마련했다.
분양접수는 내달 2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추첨 대신 사업소 자체적으로 공정하게 무작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중구 영종도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텃밭운영으로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가족친화의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주말농장 이외에도 영종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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