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은 최근 접경지역 군납 조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농협 군납 실무자들은 임가공 김치제도 현행유지, 임가공 김치 원품 검수 시 손 폐율 개선, 접경지역 수납부대 부식 분배소 시설개선 지원, 로컬푸드 급식 확대를 위한 접경지역 공공비축미 수매 증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접경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군납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현실에 부흥한 결과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 의원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군납제도 마련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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