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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최고의 방역이 최선의 선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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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최고의 방역이 최선의 선거관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3.3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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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위한 세부 방역 대책 수립
발열·호흡기 증상자,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임시기표소 마련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특별사전투표소 서울 5곳 운영
재보궐선거 투표참여 행동수칙 [서울선관위 제공]
재보궐선거 투표참여 행동수칙 [서울선관위 제공]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투표소 424곳, 선거일 투표소 2259곳에 투표 전날까지 소독제로 적신 천이나 헝겊 등을 이용해 닦아내는 표면소독 방식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소독 전·후 충분히 환기할 예정이다.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특히 발열체크·임시기표소·선거인 본인확인 담당 사무원은 안면 보호구를 추가로 착용한다.또 투표사무원은 기표용구, 기표대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2시간 마다 1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거나 창문을 상시 개방한다.

선관위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울 5곳의 생활치료센터에 특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사전투표기간 중인 4월 3일 일정 시간 운영한다. 투표대상은 해당 생활치료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의료·지원 인력이 대상이다.

또한 자가격리자는 선거 당일 일시적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별도의 임시기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가 투표참여 의사를 밝힌 경우, 지방자치단체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대중교통 이용 금지)로 오후 8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별도의 장소에 대기해야 하며,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8시 이후 임시기표소로 이동해 순서대로 투표한다. 임시기표소 담당 투표사무원은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1인씩 투표가 끝날 때마다 기표용구, 기표대 등을 즉시 소독한다.

아울러 서울시청과 협의를 통해 투·개표사무원 등 선거관리에 참여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 사전투표사무원 및 참관인은 30일까지, 투표사무원 및 참관인, 개표사무원은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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