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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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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3.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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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구성 내달부터 12월까지
강원 정선군은 오는 12월까지 2021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오는 12월까지 2021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오는 12월까지 2021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방지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30명으로 구성되며 내달부터 12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 유지를 위해 올 연말까지 포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정선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2021년 야생동물 피해방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피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군에 주소를 둔 농가들을 대상으로 울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양광전기울타리는 최대 200만원, 능망형 철선울타리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용 중 80%를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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