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국비 2억5천만원 받아
충남 서천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경관 및 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운영 활성화 도모와 지역특성과 주민희망, 지역변화를 반영해 공간의 효과적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거점별 물리적 공간디자인 전략등을 제안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후 1년간 국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민간전문가 활용제도 기반마련과 농어촌 도시형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해 공간과 정책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탄력적 도시구조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기존 사회경제 패러다임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며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한 서천 미래 100년을 위한 도시상 재정립과 공간구조를 재편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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