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에서 30일 오후 2시11분께 산불이 나 1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어 방화선을 구축한 뒤 소방, 군과 함께 헬기 8대(산림청5, 지자체1, 소방청1, 군1)와 진화인력 160명(공중진화대7, 산불특수진화대11, 산불예방진화대37, 공무원 28, 소방47, 기타30)과 장비 총 31대(산불지휘차3, 산불진화차10, 소방차18)를 투입해 오후 3시53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을 정리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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