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트레이딩, 인니 두나 히자우와 하동 농특산물 100만 달러 계약
경남 하동군은 올해 두번째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10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수출상담회는 관내 9개 업체와 인도네시아 바이어 5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총 12회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유승희 경남사무소장의 협조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바이어 관심품목을 매칭하고 바이어에게 사전 샘플을 발송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상담활동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이를 통해 이날 상담회에서는 관내 누림트레이딩이 인도네시아 두나 히자우(DUNA HIJAU)와 하동 농특산물 100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윤상기 군수는 “현 정부에서는 전 분야에 거쳐 신남방정책을 추진 중이고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남방 국가들에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기회를 선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첫 수출상담회에서는 자연향기가 Khee Trading과 가공김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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