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여주역세권 아파트현장 타워크레인 점거농성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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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역세권 아파트현장 타워크레인 점거농성 일단락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4.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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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관계자, 현장 환경오염·산업안전 등 개선요구
여주시, 해당 공사 현장 4회 행정 명령 조치

경기 여주 역세권 아파트 개발현장 타워크레인에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련 수도권 경기동부본부 본부장 A씨가 지난달 29일 점거농성을 시작해 당일 오후 7시께 농성을 중단하면서 별탈 없이 일단락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신축현장은 그동안 비산먼지 억제조치 부적합으로 개선·중지명령 등 4차례 행정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노조원이 점검농성 중인 현장 타워크레인
노조원이 점검농성 중인 현장 타워크레인

이에 A씨는 “여주시 공무원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건설사를 위해 일하지 말고 여주시민을 위해 일해라, 노동자의 안전을 담보로 불법과 위법을 자행하는 건설현장이 바뀌는 그날까지 끝까지 결사투쟁 하자"며 현수막을 걸고 농성을 했다.

또 조직부장 B씨는 환경오염과 산업안전 위반 사례를 들어 최근 시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시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이날 실력 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시의 적극적인 현장 감독과 시장 면담을 요구했다.

현장 밖에서 집회를 진행하는 집회 현장
현장 밖에서 집회를 진행하는 집회 현장

시공사인 H사 관계자는 "이날 한국노총 산하 노조원 일부가 공사현장에 무단 침입과 점거농성 과정에서 일부 작업의 지장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회사 차원의 법적 조치 등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경찰서 관계자도 "지난달 31일 오후 기준 해당 사업장에서의 고소 고발 등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날 "노조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시장에게 노조의 면담 요구사항을 보고하겠다"며 "향후 엄격한 관리 감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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