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해양관광도시 사천 이끌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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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해양관광도시 사천 이끌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 눈앞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4.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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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관 박차...개관수조 규모 4000t급
슈빌 등 400여종 포유류·어류·파충류 전시
최적 관람동선·친환경적인 전시환경 조성
"바다케이블카 연계한 관광 상품 촉매제 될 것"
국내 최초로 섬에 건설되는 사천 아쿠아리움 조감도 [사천시 제공]
국내 최초로 섬에 건설되는 사천 아쿠아리움 조감도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내달 1일 개관될 예정으로 있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확실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애니멀킹덤이 지난해 1월부터 초양섬 바다케이블카 하부역사 옆에 부지면적 7790㎡,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의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건립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92%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인 내달 1일에 맞춰 개관된다.

푸른 바다와 국제무역항인 늑도의 역사성, 그리고 별주부전의 설화를 함께 가미시켜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유도한다.

특히 초양도의 고도차와 해안선을 최대한 활용해 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건축물을 바탕으로 바다환경과 유사한 전시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관람동선과 친환경적인 전시환경을 조성한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1만800t), 여수 아쿠아플라넷(6000t), 서울 롯데아쿠아리움(5200t), 일산 아쿠아플라넷(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로 하마, 수달, 비버, 물개, 악어 등 400여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가 전시된다.

조류관에 전시될 슈빌 [사천시 제공]
조류관에 전시될 슈빌 [사천시 제공]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동물과 1000여종의 다양한 희귀어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수족관에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질 좋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수조에 전시된 어종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채광을 도입하는 등 야생과 최대한 유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아쿠아리움을 촉구를 위해 1층은 해저터널(아틀란티스), 사천의 바다(테트라포트), 깊은바다(심해), 별주부전(용궁), 빙하기(플래티넘 철갑상어), 산호초의 숲, 3D 영상관이 설치되고, 3층은 비버의 댐(유럽 비버), 추락한 비행기(하마), 동물의 집(망치머리 황새), 수달의 놀이터가 설치된다.

2층은 파충류의 세계, 갯벌의 관, 호주의 관(화이트 애뮤), 조류관(슈빌), 잃어버린 도시(아마존의 어류), 아프리카관, 34개국의 어류가 전시되는 세계여행으로 구성돼 흥미 넘치는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쿠아리움 점검 [사천시 제공]
아쿠아리움 점검 [사천시 제공]

운영방식으로는 아쿠아리움과 부대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사천시에 귀속하고, 사업시행자는 20년 한도에서 관리·운영권을 가지게 되고, 운영수입 보장 등 시의 재정지원은 없다.

사천시와 ㈜애니멀킹덤은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면 연간 80만명 이상이 사천을 찾게 되고 직접 고용창출은 물론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삼천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포함하는 대도시 주변으로 형성돼 있는 아쿠아리움과의 차별화를 통해 찾아오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아쿠아리움으로서 사천 바다케이블카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조성해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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