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과학기술원의 중소기업 R&D공유센터가 6일 문을 연다.
KAIST는 3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과 KAIST 대전 본원에서 '중소기업 R&D(연구개발) 공유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는 4대 과기원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첨단소재, 공정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계항공, 제조 자동화·지능화 등 6개 분야에서 전략기술 발굴과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한다.
KAIST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 자문은 물론 보유기술 상용화, 산학 공동 연구, 시험분석, 교육훈련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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