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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뉴스-포항편] "포항사랑상품권 특판 합니데이, 퍼뜩 사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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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뉴스-포항편] "포항사랑상품권 특판 합니데이, 퍼뜩 사이소"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1.04.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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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아능교? 지역상권 살리볼라꼬 400억 원어치를 10% 싸게 판다카는데...

경북 포항시가 전번 달 15일부터 지역화폐라카는 ‘포항사랑상품권’을 10% 싸게 해가 판다카니더. 400억 원어치가 다 팔릴 때 까지라 카네예. 이때까지 했던 걸로 보마 퍼뜩퍼뜩 안 설치마 사기가 힘들끼라카이. 퍼뜩 서두르세이.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도 ‘포항사랑상품권’은 포항시가 ‘코로나19’캉, 머캉 해가 당체 회복의 기미가 없는 동네 구멍가게하고 전통시장에 생기를 함 불어넣어 볼라꼬 만들었니더. 그동안 지역경제에 힘을 여코, 활기를 시룻는데 효자노릇을 했다카는 거는 마카 아는 이야기아닙니꺼.

지난 2017년도에 처음으로 1300억 원을 어치를 시작해가 지금까지 맹글어냈능기 1조원이나 된다카이 포항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욕봤네예.

자, 지금부터 우예 사고, 얼마나 사는지 살피보이시더. 1키가 한번에 70만 원 어치를 살 수 있는데 포항시내에 깔리있는 16,000여 개의 가맹점에서는 어데서나 사용할 수 있다카네예. 득보고 살 수 있는 방법 하나 가르키주까예? 상품권 10% 할인받고, 카드형 상품권을 10% 또 할인받아뿌마, 이중 혜택을 받을 수 있다카이깨네 퍼뜩 서두르이소.

그라고예, 작년 9월 달부터 팔기 시작했는 ‘포항사랑카드’카는 것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을 받으면서 충전하는 금액도 매달 계속 는다카네예. 한번 써본 사람들은 “야 이기다!”칼 정도 인기가 있다카는데. 함 써보셨능교?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에서는 어데든지 쓸 수 있다카이 얼매나 편한교? 함 써보는
것도 괜찮을 꺼 같니더.
 


본문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400억 특별할인행사 15일부터 실시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400억 원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은 포항시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발행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300억 원을 시작으로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카드 출시와 더불어 1조 원 발행에 육박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속에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으뜸 공신으로 톡톡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연간한도 600만 원 이내), 1만6000여 곳의 넓게 분포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 한 해 동안은 발행액 전부 10% 특별할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 9월에 출시된 포항사랑카드가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충전액이 매월 늘어가고 있다. 카드단말기가 있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해본 시민들은 포항사랑카드를 선호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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