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깨고 입장 표명…부동산 투기 의혹 전면 부인
"시민께 걱정 끼쳐 사죄…명예훼손 법적 책임 묻겠다"
"시민께 걱정 끼쳐 사죄…명예훼손 법적 책임 묻겠다"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시장직을 걸면서 부동산 투기 관련 의혹 일체를 부인했다.
2일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법적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즉시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조금도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도가 넘어서는 행위,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역 민심을 편 가르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린다"며 "사법기관의 올곧은 판단이 나올 때까지 저를 믿고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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