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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 농번기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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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 농번기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 앞장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4.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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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 의원 [태안군의회 제공]
김기두 의원 [태안군의회 제공]

김기두 충남 태안군의회 의원이 농번기 농업인 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제27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최근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심화돼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김 의원은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태안군수는 농번기 마을의 공동급식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최대 지원일수는 60일 이내다.

마을공동급식 신청서가 제출되면 결정기준 등을 정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사업 실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사업완료 여부 확인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번 조례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조례는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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