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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서와 관계기관, 동인천역(북광장)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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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서와 관계기관, 동인천역(북광장)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세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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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 제공]
[인천중부경찰서 제공]

최근 따뜻해진 봄 날씨로 유동인구가 늘어난 동인천역(북광장)에서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만연해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동인천역(북광장)을 비롯 대·소 공원 등지의 환경 개선과 선제적 예방·단속 활동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중부서는 동인천역(북광장)의 경우, 일부 노숙인들이 장기간 배회하고 음주소란, 인근 소란, 죄의식 없이 버려지는 쓰레기 등 만연된 무질서 행위에 대한 시민불편이 큰 만큼, 관계기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자체는 체계적인 노숙인 관리와 쓰레기 분리수거함 비치, 환경미화원의 증원 배치, 알코올 중독자 집중케어 등 문제요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단속을 주관하고 있는 중부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기초질서 집중 계도·단속 계획과 연계, 상습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한 처벌과 우범지역 형사활동, 취약시간대 집중 단속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찬규 서장은 “간담회 이후 정례적으로 현장에 직접 나가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 한편, 문제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빠른 시일 내 쾌적한 시민 문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기로 논의했다”며 “앞으로 월 2회 구와 경찰이 합동 순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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