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로서'와 '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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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로서'와 '로써'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4.0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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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 책임을 다하다
부모로 책임을 다하다

부모는 책임을 다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부모는 책임을 다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로서'와 '-로써'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본다.

'-로서'
지위, 신분, 자격의 의미나 어떠한 일의 시작을 나타낼때 사용한다.
대부분 사람에게 쓰이지만 꼭 사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니 문장속에서 어떠한 의미로 쓰이는지 문맥을 파악해야 헷갈리지 않는다.
또한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의미하는 격조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 나는 학생으로 공부를 해야한다
  · 나는 직장인으로 오늘도 출근을 한다
  · 이번 사건은 나로 시작되었다
  · 이번 일을 해결한 대가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로써'
'~를 써서', '~을 이용해서'와 같은 의미로 물건의 재료 또는 어떤 일의 수단, 방법, 도구를 나타낼때 쓰인다.
또한 시간의 기준점을 의미하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 이번 갈등은 대화로 해결하자
  · 이 회사는 올해로 창립100주년이 되었다
  · 나는 눈물로 애원했다
  ·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

위의 예시문장은
'부모로 책임을 다하다/ 부모는 책임을 다함으로 보람을 느낀다'가 맞는 표현이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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