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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영천강 일대 '시민 휴식·힐링·문화향유'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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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영천강 일대 '시민 휴식·힐링·문화향유' 공간으로 탈바꿈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4.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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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투입 영천강 가로지르는 징검다리·산책로 정비사업 등 추진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최근 영천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최근 영천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영천강 일대가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성자 미술관과 익룡발자국 전시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영천강을 우회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다 이성자 미술관 건너편 둔치는 잡목과 잡초가 우거져 있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입해 영천강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와 산책로 정비사업을 지난해 5월 착공, 지난달 준공했다.

이곳은 영천강을 따라 산책로와 데크계단를 조성하고 대나무숲 및 산책로 전 구간에 가로등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경과 자연이 만들어 낸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이성자 미술관과 진주 익룡발자국 전시관을 잇는 관광과 문화, 사람과 자연의 공간으로 영천강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은하수를 건너는 느낌의 경관조명으로 강의 야경을 한층 더 빛날 수 있도록 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올해 안에 징검다리 상류 및 물초울 공원 앞 갈전천에 횡단 보행교 등을 추가로 설치해 혁신도시 전 구간을 잇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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