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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촌마을 경제활성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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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촌마을 경제활성화 팔 걷었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4.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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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140억 등 205억 투입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 투자
경남 창원시는 최근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어촌마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시는 최근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삼귀포구 어촌뉴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서,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수탁기관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감리,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사업대상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05억 원의 사업비를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자한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 후 시설 운영 시까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어촌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이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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