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세정과 양동신 부과팀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양 팀장은 지난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해결방법을 모색, 지방세 체납자의 압류된 도로의 협의보상으로 체납세를 충당하고 압류된 도로는 공공의 도로로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53억을 징수, 민관이 협력하고 타 기관과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허석 시장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하는 이유는 결국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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