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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경찰,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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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경찰,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맞손'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4.0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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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사회안전체계 구축 협력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사람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사람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사람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와 대구경찰은 5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스마트교통 및 사회안전체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분야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과 운영,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사회안전체계 구축, 교통 안전 등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공동 활용 등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스마트교통체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신호등주 등 교통인프라 공동 활용과 스마트신호제어 운영, 교통빅데이터 연계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과 함께 시민에게 여유 시간을 돌려주고 보행자 안전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정체 개선(15%)과 보행자 안전 확보, 출퇴근 시간 감소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 등을 포함해 연간 수 백억원에 이르는 사회적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회안전체계 협력분야는 대구경찰청이 올해 핵심과제로 선정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내실 있는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성 안심 치안망 구축, 아동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 실종 대응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기반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대구경찰청이 발표한 ‘(우리의)관심+(다함께)진심=(모두가)안심 사회적 약자, 세심하게 보호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일명 ‘세심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한다.

교통, 안전 등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공동 활용 협력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이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도시 구현과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구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기 좋은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대구시와 활발한 협업과 협치를 통해 대구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보다 나은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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