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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지킨다”…‘안심홈 3종 세트’ 500세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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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지킨다”…‘안심홈 3종 세트’ 500세대 지원 확대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4.0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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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보조키, 문 열림 센서, 휴대용 긴급 비상벨 지급
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3종세트 [관악구 제공]
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3종세트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홈 3종 세트 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구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지원확대 요청이 급증하고 안전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을 반영해 안심홍 세트 지원 대상 규모를 지난해 200세대에서 올해 500세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안심홈 세트 지원사업은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비상시에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과 112에 비상메세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 비상벨’의 3종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구 거주 여성 1인 가구로, 전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1억 5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wys550@ga.go.kr) 또는 팩스(02-879-7827)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다. 여성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관악형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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