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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

경기 양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을 개최한다.

2013년에 개장한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전철 양수역에서 제1코스가 시작돼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역을 연결하는 6개 코스로 도보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각 코스별 10㎞ 내외에서 양평의 아름다움을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각 코스마다 2번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인증대를 볼 수 있으며, 6개 코스(55.8㎞) 완주자에게는 특별한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스탬프북 소지자에게는 양평군 박물관, 관광지 등의 무료 입장 및 할인이 제공된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물소리길 걷기여행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도보여행객들의 개인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문화관광과(031-770-2607)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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