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주차대수 약 200대 규모
충남 예산군이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등 주차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예산리 789 일원에 총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건축연면적 4000㎡, 주차대수 약 200대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27억 5000만 원을 신청하고 규모가 비슷한 타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주차타워 건립사업의 핵심인 주차관제시스템의 유·무인주차관리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공가 및 유휴지를 활용해 2018년 3개소, 2019년 11개소, 지난해 7개소 등 총 21개소, 475면의 소규모 쌈지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소규모 쌈지주차장 조성 결과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도 예산읍 천변로 우리오피스텔 앞 쌈지주차장 외 4개소 조성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매년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5개소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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