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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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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개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4.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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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유일의 산업데이터센터 공공 주도로 구축
데이터 저장, AI솔루션 등 제공, 저렴한 비용은 보너스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도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해 비용을 대폭 낮춰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 기획해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1/3수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고 협약기업의 경우 추가 30% 할인 혜택도 주어 사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획득·저장 활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시켜 SW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업들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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