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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 시설이용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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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 시설이용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1.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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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명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작
인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 시설이용자 및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은혜의 집 제공]
인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 시설이용자 및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은혜의 집 제공]

인천 서구 소재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은 7일부터 이용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은혜의 집 전체 이용자와 직원 등 약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서구보건소를 통해 실시되며,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은혜의 집은 예방접종에 앞서 은혜의 집 전체 이용자 및 직원들에게 수요조사 및 접종 의사를 확인하고, 이날부터 접종 동의자 중 시설이용자 99명, 종사자 14명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이내 은혜의 집 전체 이용자 및 직원의 90%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은혜의집 김명동 부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분들의 외출도 최소화되고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이었는데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시설이용자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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