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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13+8대 정책 어젠다' 대선 공약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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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13+8대 정책 어젠다' 대선 공약화 추진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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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회의서 주요 공약 과제별 당위성 논리 고도화·지역이슈 방안 논의
공야과제 '지역사회 이슈화·정책 공약화·국정 과제화' 3단계 전략 추진
7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 공약화를 위한 '11대 정책 어젠다' 이슈화 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 제공]
7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 공약화를 위한 '11대 정책 어젠다' 이슈화 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대선 공약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7일 동남권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할 11대 정책 어젠다 발굴을 완료하고 주요 공약 과제의 당위성 논리 고도화와 지역 이슈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11대 정책 어젠다 국책 사업화를 위해 대선 주요 일정별 세부 추진전략을 토론했다. 

특히 첫 번째 단계인 지역 사회 이슈화를 위해 시민 소통 강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시가 발굴한 11대 정책 어젠다는 3대 동력, 8대 지역 숙원으로 구성돼 있다. 

3대 동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주력산업 혁신성장, 탄소중립 선도도시 등 13개 세부 공약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8대 지역 숙원에는 창원권역 GB 합리적 조정과 함께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등 도시성장 균형발전을 선도할 4개 사업, 의과대학 및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등 교육문화분권을 실현할 4대 과제도 함께 담았다. 

시는 동북아 최고의 물류 플랫폼 건설을 위해 진해신항을 거점으로 가덕 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 항만공항철도의 트라이포트 완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트라이 포트를 핵심적으로 지원할 스마트 배후 물류단지와 산업제조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대규모 항만배후단지 추가 지정을 반드시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창원의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도시 육성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R&D 연구기관 중심의 공공기관 창원 이전도 공약 과제로 발굴했다. 

특히 시는 전국적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상향 평준화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국책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밖에 마산해양신도시의 스마트시티 첨단기술과 바다가 접목한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반드시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겠다고 입장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전략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약 두 달간 주요 공약 과제의 당위성에 대한 지역 슈화와 여론형성 과정을 거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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