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종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경남 하동군은 9일∼11일 진교면 안심리 옛 남해고속도로 진교전망대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정동원 카페와 인접해 있어 카페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이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관내 11개 업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재첩국·배·대봉감말랭이·매실장아찌 등 7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싼 값에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생산농가와 업체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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