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화천 연결 광덕터널 개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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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화천 연결 광덕터널 개설 가시화
  • 화천/ 오경민기자·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1.04.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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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권과 광역교통망 시너지 기대
1600억원 넘는 사업비 확보 변수
화천-포천 지방도 372호선 [화천군 제공]
화천-포천 지방도 372호선 [화천군 제공]

경기 포천과 강원도 화천을 잇는 광덕터널 개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터널 개통시 경기 북부권과 연결을 통해 구리~포천 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용이해 광역교통망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광덕터널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와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를 잇는 지방도 372호선이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총연장 4.7㎞ 도로 확장·포장과 길이 3805m의 터널을 뚫는 것이다.

광덕터널 개설은 지난 2014년부터 화천 접경지역과 인접한 북부권역 개발을 위해 정부와 강원도에 지속 건의한 현안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에는 화천군과 경기 포천시가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당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인 최문순 화천군수가 경기·강원 접경지역 지자체와 정부에 사업의 조기 추진을 요청해온 사안이다.

이 같은 성과로 최근 강원도와 관계부처와 광덕터널 개설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6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확보가 변수로 남아 착공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국비 확보를 위해 강원도가 이 사업을 정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포함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절차 때문이다.

화천군은 광덕터널 개통시 교통망 개선뿐 아니라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군부대가 해체되는 국방개혁 2.0 대응으로 추진 중인 사내면 일대 특화산업단지에 생산과 운송이 대폭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를 꼽는다.

아울러 수도권 경기 북부권과 연결을 통해 구리∼포천 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용이하고 양구군 등 도내 접경지역과의 간선도로 연계도 가능해져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업 착공을 위해 강원도, 경기도, 포천시가 마지막 순간까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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