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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양평군, 지속성장 교육·체육가치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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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양평군, 지속성장 교육·체육가치 실현 '박차'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1.04.0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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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성장·배움공유·미래스마트 학습도시' 4대 전략 평생교육 패러다임 구축 총력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교육과 체육가치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군은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패러다임 구축과 미래인재육성·지역특색을 살린 ‘교육혁신지구’지정,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정했다.

●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패러다임 구축
군은 지난해 ‘제2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0~2025)’을 수립해 ‘자연친화·성장·배움공유·미래스마트 학습도시’의 4대 전략과 그린뉴딜 평생학습 추진, 미래지향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 등 세부추진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플랫폼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비대면 교육환경 전환에 적극 대비해 왔다.

특히 평생학습센터는 상반기 35개 프로그램을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언택트 교육으로 전환한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공적시스템’을 구축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 체결 [양평군 제공]
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 체결 [양평군 제공]

●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특색 살린 ‘혁신교육지구’
군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8억원을 통해 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학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급식경비 지원 등 지원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체육관 증축사업, 화장실 개선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약 3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약 40억원을 환경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도 추진한다.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양평의 학생 누구에게나 균형잡힌 교육, 특색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 지원 등이다.

올해 유사 사업을 통합하고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미래교육 고도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평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학습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직장운동 경기부 씨름 · 양평FC 축구팀 [양평군 제공]
(왼쪽부터) 직장운동 경기부 씨름 · 양평FC 축구팀 [양평군 제공]

●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도약
변화하는 체육 패러다임에 맞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언택트 만보 걷기 대회’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도 지원한다.

관내 저소득가정 유·청소년과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정 시 1인당 월 최대 8만원 범위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또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말 운영확대, 유·청소년·노인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양평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00명이 참가한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약 1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전지훈련, 전국대회 유치로 양평군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해교육 시상식 [양평군 제공]
문해교육 시상식 [양평군 제공]

●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 주력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양클로 전용 자전거를 자체 제작하고 시장과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대여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군은 자전거 도로시설 확충도 계획중에 있어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양평물맑은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과 관련, 지역 해설사, 자전거 대여소 관리 등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 창업 기회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자전거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단기적 목적이 아닌 브랜드화를 통한 ‘지속성장가능한 자전거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에 굴복하지 않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체육대회 개최 등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도시 양평 건설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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