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접견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민주·인천 연수갑)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 구청장은 최근 구청을 방문한 박 의원에게 영종국제도시 학교 증설·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복합공공시설 건립과 인천국제공항행 GTX-D 노선 반영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공항철도 환승할인제도 시행, 영종국제도시 공공의료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유치, 인천국제공항권역 내 항공산업 클러스터 추진, 제2공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원도심 내항재개발 신속 추진, 원도심 주차장 확충 및 재생사업 활성화, 원도심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원도심 소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학교 증설과 관련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받는 것은 시급하게 해소돼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생한 신광초등학교 교통사고에 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쟁점이 된 제물포고 송도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홍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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