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비슬산 참꽃 개화 상황을 오는 25일까지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참꽃 군락지(약 100만㎡)는 해발 1천m 비슬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봄 참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뤄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던 곳이다.
25년 전부터 매년 열어 온 비슬산 참꽃문화제에는 수년 전부터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이에 군 관계자는 9일 "참꽃 군락지의 절경을 보고 싶어하는 분이 많아서 올해는 군청 유튜브(검색어 '비슬산 참꽃')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