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콜 통화비용 군 부담
충남 서천군이 이달부터 군청사, 산하 직속기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사에 전화기반 안심 콜 출입명부시스템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군 청사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을 추가 도입했다.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계층은 기존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면 되며 안심 콜 출입명부 사용에 따른 통화비용은 군이 부담한다.
한편 수집된 방문인의 전화번호 정보는 지능망 포털 시스템으로 전송돼 감염병 예방관리에 사용된 후 자동으로 파기 된다.
군 관계자는 " 향후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을 공공청사 위주로 시범 운영하고 방역효과가 입증될 경우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운영하겠다 "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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