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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축제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페스티벌'가 내달 19일까지 열린다.
11일 수목원에 따르면 축제 기간 20개 테마 정원에 활짝 핀 봄꽃 200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00m 이상 이어진 튤립 길은 축제명소로 6만 본 이상의 형형색색 튤립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평군 상명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매년 4월 셋째 주 봄나들이 페스티벌을 시작하는데 올해는 평균기온 상승으로 봄꽃이 일찍 피어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꽃밭 주변으로는 분홍 물감을 풀어놓은 듯 철쭉이 가득 피어 조화를 이루고, 하경정원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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